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신세계는 10~30대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텐텐문방구’ 팝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키덜트’(키드(kid), ‘어덜트’(adult)라는 합성어가 익숙해질 만큼 10대부터 30대까지 자신에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소비하는 시장이 넓어지고 있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이러한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본관 지하 1층 행사장에 ‘텐텐문방구’ 팝업스토어를 내달 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에는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디즈니 캐릭터부터 스누피로 유명한 ‘피너츠’, ‘워너브라더스’의 파워퍼프걸,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리도’, ‘최고심’ 등 2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팝업 현장에서는 작고 귀여운 미니어처 소품과 가챠(뽑기 기계)에서 뽑은 플라스틱 공에 들어있는 캐릭터 장난감을 모아 투명 파우치에 넣어 키링 형태로 만드는 ‘가챠파우치 체험존’도 운영한다.
또 귀여운 패턴으로 구성된 포토월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공유한 고객에겐 아기자기한 디자인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밖에 오는 24일까지 평일 한정으로 스누피 스터디 플래너와 피너츠 가로형 스터디 플래너를 1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상품 판매 이벤트도 열린다.
더불어 주말에는 피너츠 장바구니를 파격적인 3000원 특가에 판매한다.
아울러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지하 1층에서 사용할 수 있는 F&B 5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광주신세계 김윤철 패션팀장은 “개인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선호하는 요즘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텐텐문방구’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일상의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