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오영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남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11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남구 실정에 부합하는 공모사업의 추진과 쳬계적 관리를 위해 그 적법성 및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안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공모사업의 정의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사전 검토 에 관한 사항▲추진 체계에 관한 사항 ▲의회 보고에 관한 사항 등 공모사업 전반에 걸친 관리 기준이 포함된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모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3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