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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감리업무 실태점검 완료

5월 1일~10월 31일 상주감리 대상 공동주택 미준공 현장 46개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동주택 건설현장 감리업무 실태점검을 2차례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 공사의 원활한 감리업무 수행과 부실 요인 제거,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상주감리 대상 공동주택 미준공 현장 46개소(건축허가 20,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21, 재건축 5)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감리업무 수행 적정여부, ▲감리비 지급여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등이다.

 

1차 점검 결과는 양호 11개소, 불량 18개소, 준공 및 중단 17개소로 조사됐으며,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감리일지 및 기타 서류 미비치, 감리비 체불, 배치신고 누락 등이었다.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1차 점검에서 지적받은 현장에 대해 2차 점검한 결과 감리 비상주 1건이 지적되어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주택건설공사의 품질확보 및 부실시공을 방지하여 안전한 건설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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