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한전MCS와 무인방범시설 기증식 개최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간담회 실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7일 다시면 가운리 운암마을회관에서 한전MCS · 다시면 운암마을 주민들과 범죄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자위방범용 CCTV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양기관이 협약을 통해 7개마을 28대, 1,000만원의 마을자위방범용 CCTV 설치지원을 약속하고 고령화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공동체 치안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마을자위방범용 CCTV 설치는 농민들이 피땀으로 일군 농·축산물 절도 예방뿐 아니라, 실종 치매 어르신 조기 발견을 위해 마을 진·출입로 등에 설치하여 각종 범죄예방과 마을 주민들의 안전 확보가 기대된다.

 

또한 나주경찰서는 기증식에 이어, 지역주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주민들과 치안간담회도 가졌다. 중심파출소 공동체 관서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범죄불안지역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자유토론의 시간을 갖고 이를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신 한전MCS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통해 더 안전한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