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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4년 하반기 사회적기업 합동점검 실시

10개 기업 대상, 인증·지정 요건 준수 및 보조금 집행실태 집중 점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월 중 2024년 하반기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기업 인증·지정 요건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보조금 집행실태 점검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과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 관내 사회적기업 102개소(예비 34, 인증 68) 중에서 재정지원 이력이 있는 기업 등 1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에 따른 인증·지정 요건 준수 여부 ▲회계 관리 및 예산집행 실태 ▲최저임금 등 노동 관련 법규 준수 여부 ▲재정지원 사업 중복 참여 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도 파악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합동점검에서는 점검 대상 10개소 중 1개 기업·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시정·개선 요구해 모두 조치를 완료했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운영 상태 및 보조금 집행실태 등을 집중 점검해 사회적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질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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