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에 찾아온‘따뜻한 응원의 메시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연말을 맞아 목포소방서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항도여자중학교 학생들과 몬테소리 유치원 어린이 및 교직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소방서를 방문해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들과 소방관들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소방관들에게 큰 감동과 격려를 선사했다.

 

항도여중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손편지와 간식을 소방관들에게 전달하며, 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몬테소리 유치원에서는 어린아이들이 밝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노래를 불러 소방서 내부를 따뜻한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응원은 소방서 직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연말의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순간을 만들어주었다.

 

목포소방서장(김용호)은 "바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와 주신 항도여중 학생들과 몬테소리 유치원 어린이 및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목포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더욱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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