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연수 및 간담회 실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1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 77명과 영양(교)사 대표 8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청렴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 및 간담회는 '함께하는 청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은 한국농식품유통공사(aT)에서 납품업체 관계자에게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선정 및 계약을 진행하는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NeaT)의 이용 방법 및 자격 제한 기준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공정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식재료가 학교로 공급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이후, 전라남도교육청 감사관실에서 학교급식에 대한 청렴 인지도와 감수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및 납품업체 관계자가 함께 고민하며 청렴한 학교급식을 향해 나아가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다. 납품업체와 학교 영양(교)사가 계약 체결 및 식재료 납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항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강구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 순천 관내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 제공을 위해 늘 노력하는 납품업체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이번 연수 및 간담회를 통해 상호 간의 신뢰도, 전남교육의 청렴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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