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전남난독학생지원센터장, 베트남후에의약대 공로상 수상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동신대학교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 이상경 센터장이 베트남 중부지역의 언어치료 교육과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베트남후에의약학대학교(총장 응우웬 후이) 공로상을 받았다.

 

언어치료전문가인 이 센터장은 지난 2019년부터 방학 기간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통해 베트남 중부지역에 소재한 후에의약학대학교의 언어치료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수로 활동하며 언어재활사들의 진단·치료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자폐스펙트럼장애·읽기장애·언어발달지체의 진단·치료 이론 교수에서부터 후에의약학대학병원 언어치료실습 수퍼비전까지 연계한 교수는 베트남 후에의약학대학교가 배출한 언어재활사들의 진단·치료 효율성 제고와 우수 예비언어재활사 양성에 공헌했다.

 

이 센터장은 지난 2024년 1월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의 업무협약 체결 이래 산학협력단에서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읽기곤란(난독) 학생의 교육과 치료 발전을 위해 교육청 유초등교육과 및 동신대 언어치료학과와 협력해 학교에서 실시하는 읽기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지역사회 언어치료센터에 치료프로토콜 연수를 제공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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