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5월 7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목포·무안·신안교육지원청 소속 늘봄실무사를 대상으로 현장 업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부권 3개 교육지원청 늘봄실무사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 현장 적응력 강화, 실무자 간 소통·협업 능력 증진, 정서 안정 지원, 업무역량 향상,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교직원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 기술과 늘봄허브 플랫폼의 주요 기능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늘봄실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허브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배우고 직접 실습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교직원 간의 소통 방법과 기술을 익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늘봄실무사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늘봄실무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직무연수 등 업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전남의 늘봄학교 미래가 밝음을 시사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 운영의 체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안정적인 늘봄 교육 환경이 확고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