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통학차량에 대한 등하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안 지역 초등학교의 임차차량 6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나머지 학교와 차량에 대한 점검은 하반기에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학생들의 승하차 과정에서의 안전, 차량의 기본적인 안전 장치 및 운전자의 법적 요구 사항 충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안전도우미가 학생들을 적절히 인솔하는지, 차량의 운전자가 안전운행을 준수하는지 등을 점검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어린이 정지표시장치 미작동, 승강구 작동 불량 등의 미비한 사항은 즉시 개선되었으며, 앞으로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인 통학차량 안전 점검과 지속적인 학부와의 소통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보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최우선 사항”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차량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