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의 향기, 세계로 퍼지다 … APEC 교육장관회의서 체험홍보 큰 호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교육장관회의와 연계하여 ICC 제주 3층에서 서귀포시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귀포시 홍보 프로그램은 ICC제주 3층에 마련된 교육혁신 전시 특별존에서 '서귀포의 멋과 향' 을 주제로 체험부스와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의 멋' 에서는 돌하르방, 꽃, 돌담으로 조성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서귀포 자연, 문화, 관광자원(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등)을 알리는 7종의 홍보 동영상이 송출됐다.

 

'서귀포의 향' 에서는 서귀포의 꽃(남원 귤꽃, 성산 문주란, 산방산 유채꽃, 혼인지 수국 등)을 원료로 한 향수 만들기 체험과 감귤(카라향) 시식을 통해 서귀포시의 감귤을 APEC 21개 회원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번 서귀포시 홍보 프로그램은 APEC 장관회의를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참여자들이 서귀포시를 기억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폴라로이드 사진과 체험상품, 기념품 등에 'Seogwipo' 라벨을 부착하여 참여자들에게 '제주 서귀포시'를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서귀포시 홍보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방문객은 "지금까지 방문해 본 도시 중에 가장 아름답고, 서귀포시에 있어 정말 행복하다." 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5 APEC 교육장관회의를 계기로 서귀포시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으며, 제주와 서귀포시 재방문의 계기가 되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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