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제1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개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 대상 문화 예술 향유 기회 제공···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김은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 제1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노인자원봉사자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하모니카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작으로 we can band 기타동아리, 난타동아리, 목포충현교회 소속 헵시바국악찬양단의 특별 무대까지 다채롭게 진행되며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은 “세대가 변화하여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어려웠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멋진 음악회를 열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오랜만에 사람들과 만나 웃고 즐기며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주 관장은 “문화 예술은 우리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게 하는 강한 힘을 가졌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모든 어르신이 존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노인일자리사업, 위기노인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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