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관내 캠핑장 및 글램핑장 등 야영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관계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림사 오토캠핑장, 꿈꾸는캠핑장, 좋은세 상리조트, 곡성키즈글램핑, 벅스글램핑, 스테이 107 등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을 방문해 화재 취약 요소에 대한 점검과 교육을 병행하였다.
주요 점검 및 교육 내용으로는 ▲캠핑장 내 소화기, 손전등, 감지기(단독경보형·일산화탄소) 설치여부 확인▲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염 천막 사용 지도▲전용 누전차단기 및 인증된 전기·가스기기 사용 권장▲관계자 및 이용객 대상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일수록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캠핑장 등 야영시설의 화재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계자와 이용객 모두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