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 곡성군 경관계획’군민의 목소리로 완성됩니다

6월 11일 주민공청회 개최 우편, 이메일로도 의견접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11일 오후 4시 곡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곡성군 경관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전했다.

 

경관계획은 지역 경관의 보전, 관리, 형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5년마다 법적으로 재정비하도록 규정 되어있다.

 

곡성군은 지난해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경관현황 조사, 지역자원 분석, 주민 경관 의식 조사 등을 거쳐 2035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곳곳마다 매력이 넘치는 곡성, 방방곡곡’이라는 지역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경관 여건, 군이 지향하는 경관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립됐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의 계획 수립 과정을 군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지역에 거주하며 살아가는 주민의 경험과 시각이 더해질 때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이 완성될 수 있는 만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현장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6월 18일까지 우편, 이메일 등으로도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며, 수렴하여 최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미래 경관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공청회에 직접 참여해 소중한 의견 나눠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 경관계획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홈페이지 또는 도시경제과 경관디자인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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