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바다를 날다’…제10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 19일 개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0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비상, 바다를 날다’를 주제로, 여수의 푸른 바다를 클래식 음악으로 표현해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6월 19~20일 공연은 오후 7시 30분, 6월 21~22일 공연은 오후 5시에 진행되며 김민지 예술감독의 총괄 아래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음악제 기간 여수시 일원에서는 ‘넷제로 페스타 여기있수’가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환경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음악회로,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클래식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유한다.

 

공연 입장권 전 좌석 5만 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재)범민문화재단을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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