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는 10일 제3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0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광양시 환경보건 관리 조례안(서영배(중동) 의원) ▲광양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생활임금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광양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현옥 의원) ▲광양시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14건의 조례․일반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이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10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338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6월 11일부터 1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2024회계연도 재정결산안에 대한 부서별 심사와 더불어 조례안 및 일반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진행된다.
또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각 부서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예산집행 내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6월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가 열려 예산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들이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부터 청각장애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정 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본회의 인터넷 생중계에 수어통역 영상을 함께 송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대원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의 재정 운영 전반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