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위촉식 성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5월 31일에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는 신규 및 기존 단원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소속감을 높이고, 역할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됐다.

 

또한 향후 활동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단원 간 협력체계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안전망이다.

 

현재 약국, 병원, 택시회사, 학원, 상담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자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단원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단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곡성군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열린 옥과청소년문화의집 행사에 참여해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을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곡성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단(6명), 의료법률단(2명), 복지지원단(2명), 상담멘토단(6명) 등 총 4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위기 청소년 발견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청소년 주도의 자립을 지원하는 실질적이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따라 곡성군이 설치한 청소년상담 복지 전문기관이다.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위기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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