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는 다문화사회 속 이주여성들의 안전한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담양군 여성회관 4층 가족센터에서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폭력, 스미싱 사기 등 이주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피해 발생 시 112신고 체계 등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대다수 이주여성은 “뉴스로만 접하던 범죄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으니 매우 유익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 운영을 요청했다.
양수근 경찰서장은 “이주여성들이 담양에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교실 운영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