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0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해 상반기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올해 상반기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공모사업 ‘움직이는 행복바퀴–사랑이 담긴 장바구니’ ▲‘행복1번지–찾아가는 이불빨래데이’ ▲‘읍!감동지기대와 함께하는 홈&클린 나눔데이’ ▲후원업체 ‘나눔가게’ 현판 전달의 추진 성과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지역 내 39개 단체·업체·개인이 참여한 나눔 후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 민간 자원 연계 활동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위기가구 지원 성과도 확인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무더위극복 여름김치 나누기’ ▲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 ‘식사하셨어요’ ▲‘든든한 백숙 한 그릇,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과 더불어, ▲‘소외 없는 복지실현–경로당 어르신부터 챙기기’ ▲에너지 효율 사업 등 추가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회의를 마친 위원들은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와 협의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서 주민들의 삶 깊숙이 다가가는 진심 어린 복지 실천으로 지역에 온기를 더하겠다”며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민·관이 힘을 모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주민 참여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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