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외국인 가정 대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외국인·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11일에는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단 24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아동학대의 정의, 신고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12일은 고려인마을에서 광산구와 관계기관인 광주광산경찰서, 광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전날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도 함께 참여해 다문화 가정 주민들과 소통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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