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유아 대상 금연새싹교실 운영

4~7세 230여 명 대상, 흡연예방 동화구연·놀이 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4~7세 유아 230여 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금연새싹교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령전기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흡연예방 교육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습관을 기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 동화구연 ▲노담 놀이활동 ▲노담 O/X 퀴즈 ▲노담율동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노담밴드’ 가정학습 교재를 배부해 교육 후에도 금연 교육을 반복적으로 접하고 가정에서도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기회를 통해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선 30m 이내까지 금연구역 확대’를 적극 홍보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는 한편 흡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길러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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