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이재모피자 박스에 교통안전 담는다

자치경찰단-이재모피자, 교통안전 캠페인 업무협업 추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도내 인기 음식점 이재모피자 제주점과 손잡고 교통안전 홍보에 나선다.

 

자치경찰단은 16일 지역 내 교통안전 인식 제고와 체감 치안 향상을 위해 이재모피자 제주점과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 업무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재모피자는 전국 유명 음식 예약 앱에서 웨이팅 순위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 본점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제주점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업으로 이재모피자 제주점을 찾는 방문객과 포장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①피자 포장 및 배달용 박스에 자치경찰단 슬로건과 교통안전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 부착 ②배달용 박스에 '안심배달' 캠페인 스티커 동시 부착 ③매장 내부에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용 배너 설치를 통해 지속적인 메시지 전달 등을 추진한다.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정경권 이재모피자 제주점 점장은 “제주자치경찰단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이재모피자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방식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자치경찰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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