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와 담양군청(군수 정철원)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협의를 담양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는 올해 여름철 대기 불안정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여 지역에서 재난 발생 시 사회질서 유지 및 교통관리 등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지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이 논의되었다.
담양경찰서장은 "자연재난으로 군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와 경찰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과거 112 신고를 통해 접수된 침수 피해 지역 위주로 관내 범죄 예방 순찰을 겸한 지역 안전을 점검, 미흡한 사항에 대해 군청에 안전 보완을 건의하기도 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도 "군민의 안전에 대해 경찰과 지자체가 협업이 잘되는 계기가 되고 더욱더 군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 안전한 담양군이 되도록 경찰과 지자체가 지속적 협조체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