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라이온스클럽과 마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순현)은 지난 6월 19일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사무실에서 봉강면 지역 내 경로당과 저소득가정을 위해 백미 340kg을 지정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신임회장 취임식에서 받은 쌀로 마련됐으며, 봉강면 내 23개 경로당과 저소득층 1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품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만라이온스클럽과 마로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백미 기탁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연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류성진 신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봉강면장은 “이번 기부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정성을 나눠주신 두 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