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고온기철 폭염에 대비하여 사과 과실에 햇볕 데임(일소)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재배농가에 일소피해 예방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하였다.
일소현상은 강한 직사광에 오래 노출된 열매 껍질에 화상과 비슷한 점무늬가 생기는 현상으로 이는 과수 품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소득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옥과농협은 45여 사과농가에 일소피해 예방약제(일소탄 720병)를 지원했다.
구정훈 조합장은 “사전에 일소피해 예방약제를 살포하여 폭염에 과실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라며, 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등 고품질의 사과 생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