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교육청, 교육공동체와 함께 3년 성과 돌아보고 제주교육 미래 논의

7월 1일 김광수 교육감 취임 3주년‘소통과 동행의 날’행사 운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7대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7월 1일을 ‘소통과 동행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공동체와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제주교육의 미래 방향을 학생, 보호자, 교직원, 도민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8시 아라중학교에서 ‘함께 뛰는 건강한 도전’을 주제로 학생 70여 명이 교육감과 함께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을 하는 ‘제주아침체육활동’을 한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시간’을 주제로 본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함께 걸어온 3년, 함께 여는 미래’행사가 진행된다.

 

또 본청 중앙현관에서는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톡톡톡)과 핫빛 오케스트라 공연이 운영되고 구내식당에서는 교육감과의 오찬이 마련된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도민과 함께 걷는 정책 소통의 길’을 주제로 제주시 한라생태숲에서 도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제주숲길 동행’이 진행된다.

 

교육정책에 관심 있는 보호자, 도민들이 교육감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제주교육의 현재와 미래,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오후 6시 30분에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 미래로의 동행’을 주제로 제주도청과 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함께 그리는 미래 소통 콘서트’가 개최된다.

 

소통 콘서트에는 도청과 교육청 공직자 400여 명이 참여하며 대정마을합창단, 여락, SCENE BGM, 포마스 공연, 기념 촬영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도지사와 교육감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3주년 행사는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제주교육의 철학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교육공동체와의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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