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생태복지 실천을 위한 ‘다같이 쓰담 걷기’ 행사 활기찬 마무리

민․관 합동 사회복지종사자 55명 적극 동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 서천변 일대에서‘다같이 쓰담(쓰레기 담기의 줄임말) 걷기’를 성황리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쓰담 걷기’는 민‧관 합동 생태복지 실천사업으로 김정오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시는 지역사회와 사회복지 분야에 ‘환경과 복지의 공존’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생태적 복지실천사업인 ‘다같이 쓰담 걷기’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5회,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환경정화 봉사를 넘어 ‘환경을 살리는 일이 곧 복지’라는 마음으로 시설과 단체의 종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지역 내 하천 환경 보호를 위해 EM 흙공을 직접 제작하고, 하천에 투척하여 수질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환경과 복지를 아우르는 실천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복지 공동체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7월에 구성된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사회보장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오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및 신속한 서비스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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