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현장점검 나선다

안전한 과학실 운영 위해 방문 점검과 폐기물 관리 강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청(교육장 김보훈)이 6월 24일부터 9월 19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과학실험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불어 실험 후 발생하는 실험 폐수·폐시약의 체계적인 처리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무안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로, 각 학교의 과학실험실 전담교원 또는 과학교과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점검이 진행된다.

 

과학실험실 안전관리를 위한 과학실험실 필수 대장, 유해화학물질 및 실험기자재 관리, 폐수·폐시약 보관 상태 등을 포함해 실질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과학실험실 안전수준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고, 학교 과학 교육이 더욱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른 필요한 개선 사항은 즉시 반영하고, 실험실 폐기물 관리 체계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훈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은 “과학실험은 교육적으로 매우 중요한 과정이지만, 그만큼 안전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폐기물 관리로 실험실 안전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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