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선제적 활동 실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노약자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119생활안전순찰대’활동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고,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특히 단독주택에 거주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자,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직접 방문 순찰을 통해 고령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법 안내와 함께 실질적인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와도 협력해, 더 많은 대상에게 도움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여수소방서장(서승호)은 “폭염은 체력이 약한 노인층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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