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서순선)는 지난 9일부터 24일간 진행된 제313회 제1차 정례회를 지난 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결산을 승인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 확대 건의안(유경숙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해 남녀 구분 없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 예방접종 지원 확대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서순선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중요한 의정활정동을 성실히 수행한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기관에서도 제안된 정책과 개선방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 삶의 질 행상과 군정 발전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초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보고와 일부 답변에서 무성의하고 불성실한 태도가 있어 의장으로서 강한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전하며, “불성실하고, 책임 회피적인 답변으로 인해 군민들이 궁금해하는 사안의 본질에 접급하기 어려웠고,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게 만들었다.”며, “향후 책임감 없는 답변으로 일관하거나, 허위로 자료 제출 또는 회피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의회 차원에서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을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통해 강력히 대응하여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