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 김창주 의원이 지난 9일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상주)로부터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제8대와 제9대 강진군의회에서 재선에 성공한 의원으로, 현재는 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평소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입법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농·어업 정책 개선, 관광 활성화, 청년 농업인 지원, 지역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강진군 주민자치 조례안」, 「강진군 어린이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강진군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통해 지방자치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수확기 이전 산지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및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지역 농업 현안 해결에도 앞장섰다. 이외에도 재해 예방 및 군민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실현하며 강진군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의정활동 외에도 희망사회연구소 소장, 5·18기념 강진행사위원회 공동대표, 합수윤한봉 계승사업회 전무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왔다. 과거에는 박근혜정권퇴진 강진군민운동본부 공동대표 겸 집행위원장, 강진진보연대 공동대표, 강진군농민회 사무국장, 강진고등학교 총학생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폭넓은 활동을 바탕으로 김 의원은 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에서 선정하는 '베스트 군의원'에 2년 연속(2023년, 2024년) 선정되었으며, 이번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의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창주 의원은 "강진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라는 뜻으로 알고 채찍으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지방소멸 극복과 자치분권 확립, 농림축수산업 발전, 청년 세대와 고령화 사회의 대안을 마련하고, 군민 소득 확대 및 안전 강화 등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