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7월 9일, 제304회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이하 월례회의)가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 교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강진군의회(의장 서순선)가 주관하여 개최된 이번 월례회의는 시·도협의회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교환하며 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순선 의장을 비롯한 전남 21개 시·군의회 의장과 강진원 강진군수, 지역 농·축협·산림조합 등 유관 기관장,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서순선 의장은 강진에 방문한 전남시·군 의장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시·군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의장협의회 운영과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진원 군수’가 감사패를 받았고, ‘김창주 경제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2부 시군의장단 회의에서는 △「시니어닥터」 제도 도입 법률 제정 및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법」 개정 촉구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권 부여를 위한 「사법경찰직무법」 개정 촉구 결의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결의안 등이 논의됐다.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는 매월 전남 시·군이 돌아가며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8월 월례회의는 장흥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