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정착 이야기 공모

‘고흥에서 꽃피운 제2의 인생’우수사례 발굴....총 17명 시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정착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민들의 농촌 이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2025 고흥이어서 행복한 사람들 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공감과 동기를 제공하고, 고흥군 정착 사례를 통해 지역 사회의 공동체 문화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귀농·귀촌 정착 우수사례 ▲초기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 ▲소득 창출 및 자립 기반 마련 ▲지역민과의 갈등 해소 사례 ▲문화적 융합과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정착 경험을 중심으로 한다.

 

공모 기간은 2025년 7월 11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2개월간이며, 2016년 1월 1일 이후 고흥군에 귀농·귀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이메일 또는 우편(고흥군청 인구정책실)으로 공모 신청서, 참가서약서, A4 10~15페이지 분량의 정착수기 원고,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4명, 각 30만 원) ▲입선(10명, 각 3만 원) 등 총 17명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정착우수사례 수기집’ 책자로 발간해서 배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그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도시민들이 고흥으로의 새로운 삶을 꿈꿀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인구정책실 귀촌행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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