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 남문파출소는 7월 17일 순천시 아랫장 일대에서‘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3대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기초질서 준수를 통해 무너진 공동체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하고 성숙한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력단체 등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였다.
남문파출소 경찰관, 생활안전협의회, 남문·중앙자율방범대원 등 약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치기유턴금지, 쓰레기 투기금지, 노쇼사기, 무전취식 금지 등을 주제로 순천 최대 인파가 모이는 아랫장날을 찾아온 시민들에 현수막, 어깨띠 홍보, 물티슈 등 전단 배포하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남문파출소장은 “기초질서는 경찰의 단속만으로는 완전히 해결할 수 없다”며, “시민 개개인의 인식 전환과 자발적인 실천이 곧 공동체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남문파출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질서유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 계도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