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스마트도서관, 연중무휴 비대면 도서 대출

‘책 읽는 고흥’ 분위기를 위해, 주민 곁으로 도서관이 찾아간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을 위해, 365일 이용이 가능한 고흥군청 스마트도서관을 7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청 스마트도서관은 고흥군의회 청사 지하에 마련돼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스마트도서관은 책을 손쉽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자판기 형태의 무인 자동화 기기로 운영되며, 분야별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어르신을 위한 큰 글씨 도서, 유아용 그림책 등 총 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도서 이용은 고흥군립도서관 회원증을 이용해 1인당 최대 10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회원증이 없는 경우에도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 생활과 밀착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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