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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반기 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 서비스 추진

자립과 삶의 질 향상 위한 다양한 돌봄·상담·후견 등 제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반기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서비스 이용 희망자를 모집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지원,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지원 등이 있다.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성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을 통해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돌봄 공백 해소를 지원한다.

 

부모상담 지원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상담 서비스를 집중 제공해 가족의 기능 회복과 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준다.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 계획을 수립하며, 서비스 연계와 사후 모니터링도 함께 이루어진다.

 

공공후견 지원은 의사결정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후견심판청구와 공공후견인 활동을 지원해 법적·사회적 권익 보호를 도모한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당사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모니터링으로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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