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서순선)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21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군정질문 및 답변을 위한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으며, 이어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심사 했다.
둘째날인 22일에는 강진원 군수와 국․과장 등 부서장이 출석한 가운데 군정에 대한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군정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며,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서순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8~19일 이틀동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우리 강진군은 큰 피해가 없었다“고 전하며,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예정되어 있는 군정질문을 통해 민생문제해결과 지역발전의 건설적인 대안 제시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심도있게 질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라며, “충실한 질문․답변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의 건전한 소통과 협력 속에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계공무원들에게 “정부 민생회복 지원금 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신청과 지급에 만전의 노력을 기해, 군민 생활 안정과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