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유경숙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고령화 대비 현대화 및 스마트 경로당 조성 촉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이 7월 21일 열린 제314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 선제 대응을 위한 핵심과제로 경로당의 전면적 혁신을 강조하며, 현대화 및 스마트 경로당 조성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 고령화 문제를 지적하면서, 2025년 6월 말 기준 강진군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40%를 넘어서는 등 이미 초고령 인구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건강·돌봄·사회적 교류 장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다수의 경로당은 노후화된 시설과 디지털 격차 등으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어르신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경로당의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은 고령화 선제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노후 경로당 전수조사 및 시설 개선 로드맵 수립, ▲문화·건강·디지털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IoT·AI 기반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통한 안전·건강 관리 체계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배우고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복합문화공간인 만큼, 첨단기술과 복지가 융합된 스마트 공간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라며, ‘경로당 혁신은 강진군이 어르신을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임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은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진군도 초고령사회 선제 대응을 위해 현대화 및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앞서야 한다며, 어르신 복지정책의 방향성과 실질적인 대응책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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