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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치맥!” 광주FC, 비어페스타로 무더위 날린다

26일 전북전 홈경기서 생맥주 등 제공
선수단 일일 알바·쿨링패치 증정 등 이벤트 풍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FC가 팬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 축제를 마련했다.

광주는 오는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R 전북 현대와의 홈 맞대결에서 ‘광주FC 비어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비어페스타는 여름철을 맞이해 팬들이 축구를 더욱 시원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17시부터 시작되며 티켓을 구매한 모든 성인 홈팬들을 대상으로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동측과 서측 광장 맥주 판매 부스에서는 생맥주를 1,000원(1잔)에 구입할 수 있으며 매점에서는 캔맥주를 2,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푸짐한 간식거리도 준비했다. 구단은 맥주와 곁들일 치킨 약 6,000인분을 준비했으며, 티켓을 구입한 홈팬 전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선수들은 일일 알바로 나서 맥주와 치킨을 팬들에게 직접 나눠 주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바른생각 브랜드의 ‘시-원한생각 쿨링패치’ 선착순 배부,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맥주·콜라 빨리 마시기 이벤트, 인기 보이그룹 유나이트의 하프타임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찾아온 팬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에도 찾아와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팬들이 광주FC와 함께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맥주·치킨 배부 부스는 동측/남측/북측 광장 총 3곳에서 운영되며 별도의 취식 장소도 따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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