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자원봉사나눔터(광양시 중마로 410, 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2025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 ’배우go 나누go’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비롯해 쥬얼리 키링·팔찌 만들기, 제빵 체험 등 총 5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일 2회씩 총 8회 진행된다.
10명의 지도코치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가 만든 완성품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초등학교 3학년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학부모이며, 선착순으로 총 29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별 참여 인원은 30~40명이며, 신청은 7월 17일부터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봉사활동 실적 4시간이 인정되며,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태우 광양시 주민복지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형제·자매, 친구, 부모가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해 뜻깊은 추억을 쌓고,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