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전직원 대상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른 정책 이해도 제고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연수 실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8월 1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2026학년도 전면 시행에 앞서 단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2023년부터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고 있는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최미선 장학사가 맡아, 시범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정책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최 장학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단순한 위기 대응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존중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과정”이라며 “지원청 내 모든 부서가 함께 협업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책 전달을 넘어, 전 직원이 ‘모든 학생의 성장과 회복을 위한 공동 책임자’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단위학교에 맞춤형 지원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