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프리미엄 삼배체굴’을 새롭게 등록하고,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청정 답례품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삼배체굴은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고흥 청정 해역에서 채취되는 100% 고흥산 굴로, 크기와 식감, 위생·안전성 면에서 프리미엄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일반 굴보다 2~3배 이상 크며, 독소가 없어 사계절 내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배체굴의 자세한 정보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된 삼배체굴은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수산물로, 고흥군만의 차별화된 답례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기부 혜택 중심의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8월 14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기부자 중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협력해 전국 단위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피오더·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고흥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에게는 고흥 답례품 외에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 쿠폰(9,800원 상당)’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로써,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는 물론, 3만 원 상당의 고흥 답례품과 1만 원 상당 음료 쿠폰(추첨),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쿠폰(전원 증정)까지 제공돼, 기부자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고흥형 여름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