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주말 4일간 팔마실내체육관에서 2025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64개 팀, 850여 명의 생활체육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 2일부터 3일은 유소년부가 경기를 치렀고, 9일부터 10일은 고등부, 일반부가 이어서 경기를 치렀다.
경기방식은 종목별, 연령별로 구분하여 유소년부에서 고등, 일반부까지 총 10개 종목별 토너먼트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진행됐다.
유소년부 경기에서는 U-10 대구, U-11․13 부산, U-12 통영, U-14 김해, U-15 광주팀이 각각 우승했으며, 고등부, 일반부 경기에서는 고등부 울산, 일반부 광주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해 주신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남해안 남중권 스포츠 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