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어려운 관내 돌봄 이웃 43세대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은 세대를 방문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냉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식 위원장은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혹서기에 에너지 취약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학동장은 “돌봄 이웃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동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행정도 민간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