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아시아문화기술실증센터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실감콘텐츠 산업 성과와 최신 문화기술 한자리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8월 12일(월) VX스튜디오에서 「아시아문화기술실증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실감콘텐츠 산업 육성 및 문화기술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기술 상용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2024년 실증 사업 성과물 영상 공개 ▲배경 데이터 제작·수집 결과 발표 ▲실감콘텐츠 데이터·응용서비스 개발 지원 사례 ▲데이터 플랫폼 전략 및 운영 계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백스포트, ㈜위즈온센·(주)엑스온스튜디오, ㈜인디고, ㈜지니소프트 등 지역 대표 콘텐츠 기업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실제 제작 사례와 성과를 발표하며 실감콘텐츠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버추얼 프로덕션 LED 월(LED Wall), 실시간 게임 엔진 연계 기술, 3D 가상 배경 합성 촬영 기술 등 최신 실감형 제작 기술도 소개됐다. 이 기술은 배우의 실제 연기와 실시간 가상 배경을 결합해 영화, 드라마, 광고,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적용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주 원장은 환영사에서“광주의 버추얼 프로덕션 인프라와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문화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실감콘텐츠 산업 발전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아시아문화기술실증센터를 중심으로 한 기업들의 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준 자리로,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책과 맞물려 있다. 광주는 실감콘텐츠·문화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선도하는 기술 거점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실감콘텐츠 및 문화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