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광주음악창작소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미디 프로덕션, 게임사운드 크리에이터, 사운드 엔지니어 등 전문 교육 진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오는 27일까지‘광주음악창작소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음악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음악 전문 교육을 통해 지역 음악 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오는 9월 교육생 모집을 거쳐 10월 개강하며, 1·2차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1차 과정에서는 △미디(MIDI) 프로덕션 △게임사운드 크리에이터 과정을 진행한다. 미디 프로덕션은 Logic pro X DAW를 활용한 작곡·편곡 교육을, 게임사운드 크리에이터 과정은 게임 음악 작곡 및 프로듀싱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2차 과정에서는 △녹음 엔지니어 △무대 음향 엔지니어 등 사운드 엔지니어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배양한다.

 

참여 교육생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교육 기간 중 필요시 광주음악창작소 교육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성실히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수료에 그치지 않고, 업계 진출을 돕기 위한 전문가 진로 컨설팅도 함께 마련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광주·전남 지역에서 음악 산업 진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내용 및 신청 방법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i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주 원장은“보다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음악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8기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책과 맞닿아 있다. GICON은 단순한 음악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을 쌓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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