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 정치외교학과가 지역사회의 정치교육 및 공론장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정치학 토크 콘서트 ‘런치·폴리틱스’(Lunch·Politics)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 시리즈에는 ‘혐오하는 민주주의’의 저자 박상훈 박사를 비롯하여 저명한 정치학 연구자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29일 전남대에 따르면 정치학 토크 콘서트 ‘런치·폴리틱스(Lunch·Politics)’ 시리즈가 2025년 가을학기(9월~11월) 동안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 사업의 일환으로, 정치외교학과가 주관한다.
지역사회의 시민의식과 민주적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인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런치·폴리틱스’ 시리즈는 전남대 구성원은 물론 광주시민들에게도 정치학의 주요 주제에 대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가 대담을 진행하고 참석자의 질의응답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9월 12일 김학재 고려대 박사가 ‘김대중의 화해사상과 반극단주의 정치’를 주제로 열리며, 이어 9월 26일에는 박상훈 전 국회미래연구원 박사가 ‘한국정치에서 혐오와 팬덤주의’를 다룬다.
세 번째 강연은 10월 31일 하상응 서강대 교수가 ‘트럼프 행정부의 금권주의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주제로 발표하며, 네 번째 강연은 11월 14일 장영덕 공군사관학교 교수가 ‘무역전쟁의 진실: 미국 vs 중국’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11월 28일에는 반기현 육군사관학교 교수가 ‘고래 싸움에서 살아남기: 완충국가의 생존전략, 로마와 페르시아 접경의 아르메니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는 금요일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며, 참가자들에게는 간단한 점심 식사(샌드위치)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장소는 전남대 사회대 별관 12호이며, 참가신청은 구글폼으로 받는다.
소통과 정치에 관심있는 학생, 직장인, 일반시민이라면 누구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정관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과장은 “이번 '런치·폴리틱스' 시리즈를 계기로하여 광주지역의 시민참여 의식 제고와 공론장 활성화에 대학 공동체가 앞장서고자 한다”는 포부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