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8월 29일, 로컬푸드직매장내 로컬간이지점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로컬간이지점은 농촌 고령화와 교통 불편으로 금융기관 접근성이 낮은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해 개설되었으며, 입·출금, 무통장 송금, 자동화기기(ATM) 이용, 상담 서비스 등 기본 금융업무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점식에는 구정훈 조합장을 비롯해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 심세희 옥과면장, 농협임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새로운 금융 거점 마련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구정훈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로컬간이지점은 지역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과농협은 이번 로컬간이지점 개점을 계기로 조합원 중심의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과 농업·농촌 지원 강화에 한층 더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