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지역 사과재배농가의 재배기술 향상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1일 경남 거창군 우수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옥과농협 사과재배농가 35여 명이 참여했으며, 거창군의 선진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사과 고품질 생산기술, 병해충 관리법, 스마트 과수원 운영 사례, 유통 및 판로 확대 전략 등에 대한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거창군은 전국적으로 사과 주산지로 손꼽히며, 재배기술과 브랜드화 전략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 옥과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참여 농업인들은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인 재배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사과 품질 향상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정훈 조합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옥과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과농협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현장중심 교육과 선진 농업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