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여가

GICON, 광주 청소년, 꿈을 향한 시작! 「GES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 미래를 게임하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이틀간 열린「GES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이스포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활동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VALORANT)로, 총 250명의 학생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특히 발로란트 종목에는 32개 팀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대회는 이틀간 예선부터 결승까지 진행되었다. 30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가, 31일(일)에는 발로란트 경기를 치렀다. 50개 팀 250명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 끝에,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는 ‘시너지5’(SYNERGY5,송원고‧인성고‧조대부고 연합) 팀이 △발로란트 부문에서는 ‘티지지’(TGC,광주공고)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종목별 우승팀, 준우승팀, 3위 팀에게는 총 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현장에는 3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며 열기를 더했고, 대회 경기는 유튜브, 숲(SOOP),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어 온라인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중‧고교생들에게 단순히 승부를 넘어, 참가 학생들이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됐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이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문화를 경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스포츠가 교육과 결합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